유로5 만족시킨 '쏘렌토R'과 '쏘울' 디젤 출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1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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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쏘렌토R' 2625만~3379만원(2.0디젤), '쏘울디젤' 1687만~2227만원

↑쏘렌토R↑쏘렌토R


↑쏘울↑쏘울
기아차 (111,700원 ▼4,300 -3.71%)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유로5를 충족시킨 '쏘렌토R'과 '쏘울' 디젤모델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1일부터 유로5 기준을 달성한 R 2.0엔진을 장착하고, 전복감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유로V 기준을 충족하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쏘울' 디젤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쏘렌토R 상품성 개선모델의 가격은 △2.0 디젤모델 2625만~3379만원, △2.2 디젤모델 2782만~3802만원, △2.7 LPI모델 2581만~2970만원이며, 쏘울 디젤 모델의 가격은 1687만~2227만원에 책정됐다.

쏘렌토R은 R 2.2 모델에 이어 R 2.0모델까지 디젤 전 모델이 유로5를 달성했으며, 구매 고객들은 디젤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 부담금을 영구 면제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에 전복감지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에어백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쏘울 1.6 디젤 모델도 1일부터 시판한다. 쏘울 디젤 고객들도 환경개선부담금 영구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울 디젤 모델의 연비는 기존 15.8km/ℓ에서 10.7% 향상된 17.5km/ℓ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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