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직원들, 사랑의 급식 및 김장 봉사활동

2011년형 오피러스 출시 기념 사랑의 쌀 전달 및 급식 봉사 참여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및 본사 임직원들은 23일 ~ 24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과 김장을 나누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은 24일 기아차 본사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우면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과 김장을 나누는데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지난 23일 사랑의 쌀 8000kg(2000만원 상당)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하고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 나눔 빨간 밥차 무료급식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 10월 2011년형 오피러스 프리미엄 출시를 기념해 적립한 것으로 기아차와 오피러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담았다.

또 24일에는 기아차 본사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적립한 기부금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도 펼쳤다.

기아차 본사 임직원과 지역 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서울 우면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고 600세대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사랑 가득 담은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아차 본사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을 포함해 6000kg(16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에 1사 1촌 결연지역인 강원도 횡성군에서 생산된 배추 3500kg을 구매해 사용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은 물론 농촌지역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기아차는 2003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천원 이하의 금액을 따로 적립해 기부하는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