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도 흰머리가?…'9년째 불륜' 김민희♥홍상수 근황 사진 확산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5.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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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영화감독 홍상수 /사진=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배우 김민희·영화감독 홍상수 /사진=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9년째 불륜 관계를 유지 중인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민희와 홍 감독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에는 국내의 한 카페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김민희와 홍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민희는 여전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으나, 얼핏 보이는 흰머리가 눈길을 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홍상수 33번째 장편 신작 촬영 전날 모습. 33번째 장편 신작 촬영 전날이라고 하네요"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민희도 흰머리가?", "두 사람 아직 만나네", "불화설은 거짓말이었나 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진=머니투데이 DB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진=머니투데이 DB
김민희와 홍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나, 홍 감독이 1985년 결혼해 딸을 둔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은 축하받지 못했다.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무산됐고, 2019년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해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지난해 6월 열린 제76회 칸 영화제와 올해 초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는 홍 감독 홀로 참석해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김민희는) 영화제 일정 이전에 미리 계획한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불참한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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