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입고-수리까지 '원스톱' 고객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1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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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전문 상담 요원 ‘어드바이저’가 차량 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 상담

↑기아차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전문 상담 요원‘어드바이저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고객 전문 상담 요원 ‘어드바이저’가 서비스센터를 찾은 고객에게 차량 수리 및 입고와 차량 점검 서비스 등을 상담해주고 있는 모습.↑기아차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전문 상담 요원‘어드바이저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고객 전문 상담 요원 ‘어드바이저’가 서비스센터를 찾은 고객에게 차량 수리 및 입고와 차량 점검 서비스 등을 상담해주고 있는 모습.


기아차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새로운 고객 중심의 정비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 (114,700원 ▲2,000 +1.77%)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전문 상담 요원인 ‘어드바이저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의 고객 중심 정비서비스는 차량이 직영 서비스센터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차량 정보·서비스 예약 상황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고객 전문 상담요원에게 전달되며 시작된다.



이어 상담 요원은 차량 입구에서 전달된 정보에 따라 △고객 차량 예약확인 △상담 및 접수 △차량 해당 작업장으로 입고 △차량 점검 및 수리 △차량 수리 내용 설명 △차량 출고 및 배웅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아차는 차량이 수리 되는 동안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서비스 센터 내에 고객 라운지를 마련하고 여성 고객 전용 쉼터인 레이디존과 자동차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큐 멤버십 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기존에 고객이 직접 차량을 정비 작업장까지 입고시키는 단계를 어드바이저가 대신 수행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고객 전문 상담 요원 ‘어드바이저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여성 고객 등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어드바이저 제도를 올해 수원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광주, 인천서비스센터에 설치하고 내년까지 전국 20개 직영 서비스센터 전체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공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004년부터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에서 자동차서비스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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