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당선자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잇따라 출연해 "뉴타운은 좀 잘 살아보자고 하는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며, 여기에 부합하는 것은 굉장히 타당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당선자가 약속받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는 "직접 확인하지도 않고 마치 소설 쓰듯이..."라며 "정확한 확인을 한 이후에 보도를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근태 후보는 3차에서 떨어진 뉴타운을 되살리겠다고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내놨다"며 "고소·고발 한다는 것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신 당선자는 총선 기간 중에 오마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시 4차 뉴타운을 선정할 때 도봉을 최우선으로 선정하기로 오 시장과 협의를 마쳤다"고 말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