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신형 'XE'/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13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매거진'에 따르면 신형 'XE'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직접 설계, 개발, 생산하는 새로운 엔진 '인제니움(Ingenium)'이 탑재된다. 여기에 보디는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가 적용되는 등 전체 차량의 75%가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XE'는 새로운 등급의 고강도 알루미늄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차가 상당히 가벼울뿐만 아니라 엄청난 강도와 높은 수준의 비틀림 강성이 실현된다.
차량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신형 재규어 'XE'는 영국 웨스트미들랜드주 솔리 헐에 있는 재규어 공장에 특설된 생산라인에서 조립되며, 이르면 내년 중반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바의 신형 'XE'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고, 내년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2016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