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英 내 주차지역 살필 수 있는 시스템 탑재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8.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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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英 내 주차지역 살필 수 있는 시스템 탑재


미니, 英 내 주차지역 살필 수 있는 시스템 탑재
'저스트파크'/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저스트파크'/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며 시간을 낭비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나섰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니가 내비게이션에 언제 어디서나 주차장을 찾아주는 서비스인 '저스트파크(Just Park)'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미니 운전자들은 영국에서 10만 곳 이상의 주차 공간을 소개받는 등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BMW의 벤처캐피탈사인 'BMW i 벤처'와 '저스트파크'의 합작품인 '저스트파크'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다. 미니 차량 소유자들은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을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방법 또한 간단하다.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계돼 작동되는 '저스트파크'는 운전자와 가까운 주차장을 찾아 해당 공간을 자동으로 예약, 확보한 후 주차장 주소를 안내 받는다.

안쏘니 에스키나치 '저스트파크' 설립자는 "자체 조사 결과 운전자들이 평생 주차공간을 찾는데 평균 106일의 시간을 허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니에 장착되는 '저스트파크' 서비스를 통해 올해부터 대부분의 운전자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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