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25일 서울시의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산후조리원 특실 요금은 2주에 4020만원으로 파악됐다. 해당 산후조리원 일반실 가격 역시 2520만 원에 달했다.
이용요금이 상위 3곳인 산후조리원은 모두 강남구에 집중됐다. 강남구 B산후조리원 특실 가격은 2700만원, C산후조리원 특실은 2500만원 순이었다.
자치구별로 가격 차이가 컸다.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 일반실 요금은 209만원으로 서울시 내에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강남구 A산후조리원의 약 20분의 1 수준이다.
일반실 평균 이용료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16곳 평균 이용료는 910만원이었다. 이어 △강서구 518만원 △종로구 470만원 △서초구 460만원 등 순이었다.
평균 이용 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금천구로 3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