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추석 맞아 가맹점·협력사에 1900억원 조기 지급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8.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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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22,600원 ▲100 +0.44%)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이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이달 30일부터 조기 지급한다.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겼다. 정산금 규모는 총 1900억원이다.

GS리테일은 "최근 티몬 위메프 미정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지급 일정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기 지급을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원활하게 자금 운용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과 상생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GS25 본부는 2016년부터 가맹 경영주와 상생 협약을 통해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 상생 펀드 등 지원제도를 갖췄다.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데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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