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5,990원 ▲1,080 +22.00%)의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21일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은·팔라듐을 비롯한 귀금속부터 구리·니켈 등 산업금속에 이르기까지 실물 자산에 조각투자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다. 1000원부터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각종 멤버십·카드사 포인트나 상품권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금방금방’은 실물 금의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하는 서비스로 매수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금을 사고, 매도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금을 팔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간 직거래가 이루어져 소매 및 유통 마진이 최소화되기에 가능한 서비스다.
전국 100여개 금방금방 대리점을 통해 실물 금을 입고하거나, 주문한 제품을 찾아갈 수 있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금방금방은 출시 2년 만에 11만명 이상이 서비스에 가입했고 누적 거래중량은 40톤을 상회, 거래금액으로는 4000억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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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박성욱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귀금속 시장을 투명화하고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고자 했던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