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 "천재원과 안 사귄다…그냥 오빠"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6.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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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요요미 인스타그램/사진 = 요요미 인스타그램


가수 요요미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천재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KBS1의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는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 음악회'가 꾸며져 요요미와 천재원이 출연했다.

요요미는 "사실 6·10 민주항쟁을 잘 몰랐다"며 "그런데 이렇게 아침마당에서 (기념하는) 노래를 부르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요미는 천재원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재원 오빠랑 커플이냐고 많이들 물어 보신다"며 "그냥 오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천재원은 "요즘 방송에서 같이 많이 비추고, 서로 한복을 입다 보니 부부냐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요요미 아버님이 절 미워할 수도 있겠다 싶다.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천재원은 "요요미 아버님과 '가족이 부른다' 코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며 "제 옆에 앉아 계셨는데, 장인어른도 아닌데 긴장되더라"고 말했다.

2018년 미니 앨범 '이 오빠 뭐야'로 데뷔한 요요미는 지난해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렸다. 1970년대 '국민 가수'로 꼽혔던 혜은이의 모창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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