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요요미 인스타그램
10일 방송된 KBS1의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는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 음악회'가 꾸며져 요요미와 천재원이 출연했다.
요요미는 "사실 6·10 민주항쟁을 잘 몰랐다"며 "그런데 이렇게 아침마당에서 (기념하는) 노래를 부르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듣던 천재원은 "요즘 방송에서 같이 많이 비추고, 서로 한복을 입다 보니 부부냐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요요미 아버님이 절 미워할 수도 있겠다 싶다.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8년 미니 앨범 '이 오빠 뭐야'로 데뷔한 요요미는 지난해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렸다. 1970년대 '국민 가수'로 꼽혔던 혜은이의 모창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