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스프링거 하버드 의대 교수. /사진=블룸버그통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티모시 스프링거 하버드 의대 교수(72)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모데나에 투자해 이같은 수익률을 올렸다.
스프링거 교수는 2018년 모데나 기업공개(IPO) 당시 500만달러(약 61억5000만원)를 투자했다.
스프링거 교수는 모데나 투자 전에도 이미 학계에서 가장 부유한 학자로 꼽혀왔다.
그는 2018년 한 인터뷰에서 "나 자신을 위한 부는 충분히 가졌다. 더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모데나 투자 대박으로 그의 순자산은 10억달러(약 1조2300억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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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 보건복지부(HHS)는 4억달러를 모데나의 백신 개발을 위해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임상 시험이 성공할 경우 이 백신은 올해 최종 단계 테스트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