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개요/자료=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열린 제4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이하 소부장 기술특위)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상식 소부장 기술특위 민간위원장은 “두 사업은 부처 간, 민-관 간 협업을 통해 산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표적 부처 간 함께달리기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정책적 목표에 부합한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특위에선 데이터 기반 소재연구 혁신을 위한‘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이 안건은 개방형 연구를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재 연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재 전 분야에 걸쳐 연구데이터 수집·관리·공유·활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응용분야별 데이터 수집·관리 기술, 데이터 기반의 신소재 탐색·설계 기술 등을 개발하고, 데이터과학 기반의 차세대 소재인력을 양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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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예타 우대 심의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소부장 R&D 투자 및 혁신대책’ 이후 제도적 준비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계속 소부장 R&D 역량 강화를 위해 예타 우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