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박차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9.03.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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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에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하이 팩토리' 공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의 현대로보틱스 부스/사진제공=현대로보틱스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의 현대로보틱스 부스/사진제공=현대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가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을 선보였다. 공장 최적 운영을 지원하는 IoT 플랫폼이다.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부문인 현대로보틱스는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2019'에 참가해 512㎡(15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팩토리 종합플랫폼인 '하이-팩토리(H!-FACTORY)'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하이팩토리는 공장 설비의 최적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 IoT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일반 제조업부터 자동차, 조선, 서비스 산업까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스마트제조시스템을 시연한다.



현대로보틱스는 30여 년 간 쌓은 로봇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3월 초 포스코ICT와 스마트팩토리 공동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뿐 아니라 KT, 네이버랩스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 스마트팩토리 업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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