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우디 'TT'/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매거진'에 따르면 신형 아우디 'TT'는 지난 7일부터 영국에서 판매중이다. 기본형 가격이 2만9770파운드(한화 약 5200만원)부터며 신차는 올 12월 쯤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2.0리터 TFSI 4기통 가솔린 엔진의 경우 전륜 혹은 후륜구동 중 선택이 가능하며 변속기 역시 6단 수동 또는 S트로닉 중에서 정할 수 있다. 전륜구동 선택 시 제로백은 6초, 안전최고속도는 249.5km/h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20.3km/L, 가격은 2만9860파운드다.
두 차종 모두 중앙 디스플레이를 없애고 12.3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핸들 뒤에 장착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결합된 형태의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기술을 구현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최고출력 306마력의 TTS가 라인업에 더해질 것"이라며 "출시 후 내년 3월쯤 고객들에게 인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우디 'TTS'/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버추얼 콕핏' 기술이 적용된 차량 디스플레이/사진=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