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가라오케서 만난 10살 연하 남친과 결혼…"이제 유부녀"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5.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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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법적 부부가 됐다.

한예슬은 7일 유튜브를 통해 남자친구와 혼인신고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 이 순간을 기다렸다. 제가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엔 이미 혼인신고가 돼있을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난 이제 품절녀"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결혼 여부는 제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남자친구를) 내 평생 동반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해서 한 번도 필요성을 못 느꼈다"면서도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5월의 신부가 된다. 저는 공식적으로 유부녀다.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남편을 앞으로 카메라 앞에 집어넣도록 하겠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라는 호칭이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는데 지금 서로를 남편, 부인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류모씨 알려졌다. 한예슬은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씨와 가라오케(녹음반주 노래방)에서 만났다며 "(류씨는)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다만 류씨가 화류계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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