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양천 롯데캐슬' 내달초 분양

총 59~84㎡ 317가구 중 91가구 일반분양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월4동에서 재건축아파트 '양천 롯데캐슬'을 내달 초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공5차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317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양천 롯데캐슬은 각 동을 교차 배치해 채광, 조망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했고 모든 가구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지상주차장이 없다.

양천 롯데캐슬은 신월동 일대에서 2008년 이후 처음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후분양 사업장인 덕분에 7월 말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해 하반기 지역 전세난 해결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월IC와 남부순환로에 인접해있고 경인고속도로에서 여의도를 잇는 제물포로와 신월~당산 경전철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이대 목동병원 등 목동 생활권 편의시설과 인접해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양천 롯데캐슬'은 가구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도 주변시세가 반영된 적정가로 해 실수요자의 부담도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2-2602-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