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남부발전, 해외발전 협력 MOU 체결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6.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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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과 한국남부발전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해외 발전사업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해외 전력시장에서 새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발전사업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롯데건설이 설계, 시공한 373메가와트(MW) 규모의 요르단 알 카트라나 가스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서 250만 달러 규모의 시운전 용역을 맡기로 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사업공정이 약 78% 진행됐다.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남부발전과의 '윈-윈' 전략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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