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입성 첫관문, 인터넷 청약 이렇게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2.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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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발급, 기입 내용 등 미리 준비…청약내용 마감전까지만 변경가능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다. 다만 노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인터넷 청약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장접수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 1층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청약을 하려면 개인용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단체명의 등 특수목적으로 발급된 인증서는 사용할 수 없다.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방문해 인터넷 뱅킹을 신청한 다음 인터넷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기존 인터넷 뱅킹 사용자는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쓰면 된다.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았다면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 등 사이트에 접속해 청약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선택하면 ▷사전예약 신청 ▷공인인증서 로그인 ▷공급구분 선택 ▷신청순위 선택 ▷무주택서약서 작성 ▷주소 및 연락처 입력 ▷가구원 정보 입력 ▷지망 선택 ▷신청서 제출 ▷청약내용 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마감시간까지 청약 신청('신청서 제출' 기준) 단계를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마감시간에 앞서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터넷 청약은 공급유형에 따라 일정이 다르다. 3자녀, 노부모,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은 다음달 9일~12일,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5~16일에 각각 진행된다.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중 무주택 5년 이상 세대주에게는 일반공급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일반공급은 청약저축 납입금에 따라 일정이 다르다. △청약 납입금 1000만원 이상(17일) △800만원 이상(18일) △60회 이상 납입자(19일) 등 순으로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23~24일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 신청 내용은 당일 마감시간 전까지만 변경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2일 오후 2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LH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발표한다. 각종 증명서류는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된 사람만 제출하면 된다.

국토해양부는 모델하우스 대신 26일 사이버 홍보관(http://cyber.newplus.go.kr)을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대기자들은 사업지구와 교통여건, 조감도, 청약대상 주택에 대한 평면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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