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출시예정인 스포티지R은 기아차가 지난 2004년 8월 출시한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이다. 고성능 클린 디젤인 2.0 R엔진이 장착됐다.
스포티지R은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전체적으로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 '직선의 단순함'이 강조됐다.
↑ 기아차 스포티지R
아울러 도로 상태에 따라 감쇠력을 최적화해 승차감을 높여주는 진폭감응형 댐퍼(ASD),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등은 조향성을 향상시켰다. 연비개선을 위해서는 △엔진?변속기?에어컨을 최적의 연비 모드로 제어해주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타이어 구름저항을 감소시켜주는 실리카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운전석 통풍시트 △냉장 기능을 적용한 쿨링 글로브박스 △2열 시트 이지 폴딩 △7인치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룸미러?자동요금 징수시스템?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가 합쳐진 멀티통합 전자식 룸미러 △웰컴 라이트 등이 장착돼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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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의 첨단사양이 알려지자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출시 초기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기아차 영업소(1588-1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