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WCOTY 조직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올해를 빛낸 각 부문의 최종후보들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의 차'부문엔 기아차 '쏘울'을 포함한 시보레 '크루즈', 아우디 'Q5', BMW 'X1', 토요타 '프리우스', 벤츠 'E클래스', '마쯔다3', 포르쉐 '파나메라', 폭스바겐 '폴로', 오펠 '인시그니아(뷰익 '리갈) 등 총 10대의 최종후보를 발표했다.
WCOTY 조직위는 전 세계 25개국, 59명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됐으며, 장점(Merit), 가치(Value), 안전성(Safety), 환경적 책임(Environmental responsibility), 감성(Emotional appeal), 중요도(significance) 등 총 6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WCOTY는 2004년 공식적으로 발족한 이래 2005년부터 매년 '올해의 차'를 발표하고 있다. WCOTY가 발표하는 올해의 차는 △'월드카오브더이어(World Car of the Year)'와 △'월드카디자인오브더이어(World Car Design of the Year)' 외에도 △'월드퍼포먼스카(World Performance Car)'와 △'월드그린카(World Green Car)'의 4부문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월드카오브더이어에서 '올해의 차'는 폭스바겐 '골프(6세대)', '올해의 퍼포먼스카'는 닛산 'GT-R', '올해의 카디자인'은 '피아트 500', '올해의 그린카'는 혼다 'FCX 클래러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