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상 최대규모 영업본부 발대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0.0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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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년 영업본부 발대식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년 영업본부 발대식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국 각지 임직원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영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해 전국 모든 영업지점 지점장 및 영업팀장, 영업담당 등 1100여 명이 모여 2010년 영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상반기 내수 침체의 악조건에도 2009년 최고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자축하고 '뉴 SM5'의 성공적인 출시와 2010년 성공 염원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작년 이맘때 함께 외쳤던 '할 수 있다'는 외침이 '해냈다'라는 결과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 "뉴 SM5의 성공적인 출시와 2010년의 변함없는 훌륭한 성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영업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2009년 영업 우수 지역본부, 지점, 대리점 및 영업담당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2009년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된 대구 침산지점의 이동화 지점장은 "올해는 뉴 SM5도 출시되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2010년 돌풍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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