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5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을 봤는데 별로 홍보할 업적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업적을 홍보하는데 치중한 기자회견"이라며 "수십만명의 젊은이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대졸 고졸 60만명의 젊은이들이 학교를 졸업하는데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대통령이) 일자리를 강조하긴 했는데 진지하게 일자리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방안을 내놓기보다는 수사에 그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민주당은 젊은이들에 대한 일자리 대책에 대해 진지하게 정부여당과 지혜를 모을 각오가 돼 있다"며 "구두선에 그치는 일자리 논란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