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생산연구회 저 / 박명숙 역/ 비즈니스북스 / 240쪽)
평소 생각 없이 툭 내뱉은 말 때문에 부하와 적대관계가 되기도 하고 무심코 던진 한마디로 뜻하지 않은 성과를 만들기도 하는 곳이 직장이다. 매일 습관처럼 나누는 대화의 기술은 조금만 다듬어도 직장생활은 물론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네" 보다는 "대단해,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지?"가 조직에서 일할 맛을 나게 하는 말이다. "대체 몇 번이나 말해야 알아들을 거야?"는 부하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자네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질책도 하는 거네"라고 바꿔 말하는 한다는 것이다.
말주변 없어 고민하는 상사들은 물론 이제 막 부하직원이 생긴 초보상사부터 서너 명의 팀원을 둔 팀장, 수천 명의 부하직원을 거느린 대기업 임원 및 CEO까지 부하직원의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업무성과를 올리고픈 모든 상사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