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용카드를 받아 영업을 하는 가맹점주들이 입금내역 확인을 위해 통장을 정리하러 은행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대표 이종선, www.jsvan.com)은 카드 가맹점에서 직접 통장을 정리할 수 있는 '카드 가맹점용 은행 ATM기’를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의 '카드가맹점용 은행 ATM기'를 이용하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통장의 입금내역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확인,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매출 내역과 입금되는 통장의 입금 내역을 1대1로 비교하여 미 입금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신형 IC카드 단말기를 이용하면 카드 결제를 1초안에 승인, 결제할 수 있어 빠르다.
또한, 최근 우리은행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카드가맹점용 은행 ATM기 2만 5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카드결제 계좌를 변경해 주고 카드가맹점용 은행 ATM기를 설치할 수 있게 해줘 연간 수천억 원 이상의 수신고 증대와 금융상품 판매를 병행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 관계자는 "공동승인 미처리, VAN대리점 미처리, 승인통신오류, 반송데이터 미확인 등 카드결제 대금 미 입금 사례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아까운 카드매출 대금을 눈뜨고 떼이고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맹점용 통장 정리기를 활용하면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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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사업자 전용계좌 이용제도가 의무화 되었다. 이 제도는 지출 증빙을 위한 기준금액을 3만 원 초과시 반드시 사업자 전용계좌를 이용해야 하며 미 사용시 0.5% 가산세를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