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로 초반 1130선 하회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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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상 하락..기관-외인 순매도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해 1130선도 내주며 2% 이상 내리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를 비롯한 미국 증시가 마틴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영국 FTSE지수 0.93%, 독일 닥스지수 1.15% 하락 등 여파와 2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심이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2.5원 급등한 1375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에 비해 23.35포인트(2.03%) 내린 1127.3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의 순매도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기관은 347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4억원의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5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전날 오름폭이 컸던 운수장비와 전기전자가 2% 이상 내리고 있다. 기계도 3.0% 하락중이다. 경비방어주인 통신은 0.1%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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