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지난달 3일 출시 후 19영업일만에 가입금액 1조원을 넘겼다. 하루 평균 가입액은 1100억원으로, 적금과 예금의 장점을 모았다는 게 인기비결로 꼽힌다.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주면서도, 적립식 펀드처럼 편리하게 자금을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적금처럼 일정금액을 약정하되, 횟수제한 없이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기준금리는 금융채와 CD금리의 변동에 따라 매일매일 달라진다. 입금 때 정해진 기준금리는 만기까지 적용되고, 약정기간이 길면 추가금리가 주어진다.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원금의 50%까지 인출이 가능하며, 이 경우 약정이율의 50%까지 받을 수 있어서 중도해지 부담이 적다. 만기시 전액출금, 혹은 원금과 이자를 매월 연금처럼 분할 수령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