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년인턴 760명 선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8.1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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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1월부터 은행업무체험

우리은행이 7일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장체험 프로그램인 '청년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극심한 고용위축 속에서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동참하는 한편, 대한민국 정통은행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우리은행의 입장이다.

지원서는 이달 14일까지 인터넷(www.wooribank.com)으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22일 발표된다.



이번 직장체험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내년 1월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5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밟게 된다. 인턴십은 금융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5주간에 불과하지만 대상자들에게는 금융회사와 일반기업 취업을 위한 적응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장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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