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한달간 '2007 서울서베이' 실시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7.09.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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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거주 외국인 대상 방문 조사

서울 시민과 거주 외국인의 생활상에 대한 통계 조사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10월 한달간 서울 시민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거여건과 가치관, 관심사 등에 대한 통계조사인 '2007 서울서베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코퍼레이션-㈜현대리서치연구소 컨소시엄이 이번 조사를 맡았다.



이들은 시내 1만가구(가구원 약 4만8000명)와 거주 외국인 1000명을 직접 방문·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서베이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맡는다.



시는 이번 조사에 시민들의 일상과 가치관 조사를 추가하고 관광.문화 분야을 강화하는 등 총 87개 문항 중 30여개를 조정했다.

서울의 생활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외국인도 조사대상에 포함시켜 서울의 생활 환경과 관광도시 서울의 이미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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