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코·3SOFT, 태양광 사업 진출 '급등'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7.09.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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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310원 ▲71 +29.7%)3SOFT (0원 %)가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는 소식에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코는 전날 대비 270원(14.96%) 오른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3SOFT도 325원(7.09%) 오른 4910원에 거래중이다.



코코는 이날 유상증자를 통해 125억원을 유치했다며 오는 10월31일 개최예정인 주총서 바이오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목적에는 바이오 디젤 및 에탄올 제조생산 판매, 바이오 에너지 원료 재배 및 판매업, 이산화탄소 및 온실가스배출권 판매사업, 태양광 에너지 개발 및 판매업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등 국내외 관련 바이오 에너지 사업분야의 파트너들과 계약을 추진중"이라며 "유상증자 자금으로 바이오 에너지 사업분야 진출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탈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기대하면서 "신규 사업인 바이오 에너지와 기존 사료 첨가제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사업 진출로 사업다각화를 달성, 적극적으로 수익창출을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진속보 단말기 제조업체인 3SOFT도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자원개발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또 신규사업을 위해 티에이티쏠라 대표이사인 이원석씨를 사외이사 후보에 올렸으며, 이우에 히로유키 대표와 토요후쿠 히로에게 각각 10만주와 6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했다.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0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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