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태일 /사진=머니투데이 DB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2일 성범죄 관련 혐의로 태일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태일은 지난 6월13일 피해자인 성인 여성 A씨로부터 신고당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태일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태일의 범죄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엔시티와 SM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선 긋기에 나섰다. 엔시티 멤버 전원이 태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언팔로우했으며, SM 측은 "사안이 엄중하다"며 태일의 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이에 팬덤도 등을 돌렸다.
2016년 NCT 메인보컬로 데뷔한 태일은 유닛그룹 NCT 127, NCT U에서 활동했다. 그는 지난달 NCT 127 정규 6집 '워크'를 발매하고, 데뷔 8주년 팬 미팅에도 참석하며 꾸준히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