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펜싱선수 오상욱, 모델 하루카 토도야 /사진=뉴시스, 하루카 토도야 인스타그램 캡처
4일 OSEN에 따르면 오상욱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키 크고 멋진 사람.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하는데 이해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아름다워", "네 거는 내 거 내 거도 내 거" 등 애정 가득한 댓글을 주고받은 모습이 포착됐다. 하루카 토도야는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방문한 영상도 올렸는데, 열애설을 의식한 듯 관련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