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왕자님 공주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솔비, 가수 겸 배우 노민우, 배우 홍수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탁재훈은 "한국 출연료가 중국과 비교가 안 되지 않나. (중국이) 10배 이상 높지 않나"라고 묻자 홍수아는 "중국이 많이 높다"며 웃었다.
이때 김준호는 "지금 집 화장실이 몇 개냐"며 홍수아의 재력을 궁금해했고, 탁재훈은 "통장에 얼마 정도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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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는 "집은 자가"라며 "저는 현금이 많다"고 남다른 재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홍수아는 "정말 친한 친구인데 장난으로 (대시)한 거다. 나한테 '나랑 결혼하면 내 모든 세계는 너의 것이야'라고 하더라. 장난인데 너무 멋있었다. 드라마 대사 같았다. 농담인데도 기분이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홍수아는 "정말 친구여서 농담이지만 재밌었다"고 반응했으나 솔비는 재벌이 자신에게 대시했다면 "조금 더 깊게 얘기를 나눠봤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마음에 어느 정도 드니까 친구를 하지 않겠나"라고 했으나 홍수아는 머뭇거리다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