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코+이마 성형? 안 했다…다 내 것"…홍수아 "돈 벌었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4.09.0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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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노민우.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가수 겸 배우 노민우.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왕자님 공주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솔비, 가수 겸 배우 노민우, 배우 홍수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홍수아에게 "'성형의 아이콘'이라는 캐릭터가 굳어졌다"고 했다.



앞서 홍수아는 과거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 "저는 어디 짚을 것도 없이 (성형수술을) 다 했다"며 "댓글에 '성형했다'고 이런다.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언니 인생이 달린 문제예요'라며 (병원을) 다 물어본다"고 말한 바 있다.

여배우 관리법을 공개하기로 했다는 홍수아는 "내가 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나. 요즘 좋은 레이저가 있더라"라며 "새로 나온 티XX 레이저를 맞고 있는데, 그걸 한 번 맞으면 즉각 효과가 있다. 조금 처진다 싶어 레이저 받고 나면 얼굴이 쫙 펴진다"고 추천했다.



이어 그는 "성형을 강요하는 건 절대 아니다. 저는 (성형수술) 성공 케이스 아니냐. 외모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성형이 잘 되려면 부위별로 잘하는 병원에 가서 해야 한다. 마취 한 번 했다고 한꺼번에 하면 망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수술할 때 저는 날짜도 다 (좋은) 날짜를 받아서 (성형수술) 하러 가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때 김준호는 노민우를 향해 "성형한 데 없냐"고 물었고, 노민우는 "저는 그런 건 (없다). 겨울에 피부과 같은 곳은 간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홍수아에게 "(노민우는 성형)한 곳 없나. 딱 보면 알지 않나"라며 성형수술 경험자로서 어떻게 보는지 물었다.

이에 홍수아는 노민우 얼굴을 살펴본 뒤 "코한 거 아니냐. 이마 한 거 아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노민우는 "안 했다. 다 내 거다. 원래 뼈대가 굵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수아는 "그럼 정말 왕자님처럼 태어난 게 맞다. 돈 버신 것"이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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