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심현섭이 야구 선수 출신 박재홍과 만났다.
박재홍은 "올해 50세 노총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는 심현섭에게 "방송을 봤는데 부럽더라. 형한테 소개팅을 부탁했다. 결혼 못한 박재홍 장가보내달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이상형 질문에 박재홍은 "유쾌하고 밝은 분이 좋다. 선한 호감형에 키는 167~170cm, 적당한 체형이면 좋겠다"라고 답하며 "재산은 상관없다. 가정이 화목하고 본인의 직업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재홍과 심현섭은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오작교로 유명한 정민철 해설위원과 만나 식사했다. 정민철은 "박재홍이 결혼을 못 한 이유는 하나다. 눈이 높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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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은 박재홍에게 아는 동생과의 소개팅을 권했고, 사진을 확인한 정민철은 박재홍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의문의 여성과 만나는 박재홍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