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프랑스 칸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4.5.16/뉴스1
2일 TV조선에 따르면 검찰은 한소희 모친 신모씨를 이날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 등에서 열두 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가 개설한 불법 도박장에서 손님들은 그녀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한 뒤 바카라 등의 도박을 했다. 게다가 신씨는 바지사장을 앞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소희는 4년 전 도의적 책임으로 모친의 '빚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자식된 도리로 일부 빚은 변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