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과 사내 카페 운영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4.08.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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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증권/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 (130,000원 ▲2,300 +1.8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 TP타워 4층에 사내 카페 '스페이스K'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발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나누고 리유저블컵(다회용기)을 활용해 쓰레기를 줄이며 다양한 곳에 기부까지 가능한 공간이다.

키움증권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사내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 베어베터는 발달 장애인을 고용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곳으로 키움증권 '스페이스K'에선 총 8명의 발달 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한다.



사내카페 입구에는 기부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이 키오스크에는 동물보호, 지역사회, 미혼모시설, 화재피해, 장애인, 언어치료 등 다양한 기부처와 사연이 등록돼 있다. 기부하고 싶은 곳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1000원씩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키오스크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간편히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은 또 스페이스K를 이용하는 키움증권을 비롯해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프라이빗에쿼티 등 관계사 임직원들은 모두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나 리유저블컵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의 편리한 텀블러 및 리유저블컵 사용을 위해 각층에 텀블러 세척기도 구비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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