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은 서울시, 구청 등과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서울 시내 76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동행 축제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합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경찰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해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찰은 관할 구청과 함께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 등으로 시민들에게 주·정차 가능 구역을 알릴 계획이다. 또 주차관리 요원을 배치해 교통사고와 혼잡도를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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