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모히건 인스파이어와 MMA 개최 협력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08.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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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대표(좌측)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대표(우측)의 모습./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23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대표(좌측)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대표(우측)의 모습./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난 23일 '멜론뮤직어워드(MMA)'의 성공적인 개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해 12월 'MMA 2023'을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개장 후 첫 행사로 성대하게 열며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겼다. 당시 아레나 정중앙에 360도 구조로 설치된 무대에 오른 13팀의 아티스트들은 그 어느 공연장보다 가까이서 팬들과 마주 보며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들을 선보였다.



멜론은 MMA 이외에도 티켓 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을 통해 국내외 대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는 물론 페스티벌, 뮤지컬 등 대형 라이브 콘텐츠에 대한 안정적인 예매환경을 제공하며 문화 콘텐츠 및 공연 산업을 키워가는 중이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시야 방해 없이 관람객의 편의 및 아티스트와의 교감을 높이는 객석 디자인 등을 갖췄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환경 속 국내 대표 시상식이자 초대형 K-POP 페스티벌인 MMA를 성대하게 열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내 음악산업과 아티스트들의 대표적 성과와 영광이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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