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돌봄'을 통해 저출생·미래 세대 육성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먼저 '돌봄' 영역에서는 △출산장려 지원 △돌봄체계 구축 △미래세대 육성 △시니어 케어 관련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둥이 전세자금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온종일 돌봄체계 지원을 위한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상생' 영역에서는 △청년 일자리 △사업 자립 △탄소배출량 감축 △의료·교육지원 관련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청년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B굿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는 이들이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그룹 내 계열사별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의 노력들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미래 세대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