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대한수의사회MOU체결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 시장 개척"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1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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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로펫 장혁 대표이사,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인트로메딕 조용석 대표이사/사진제공=인트로메딕(왼쪽부터) 미로펫 장혁 대표이사,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인트로메딕 조용석 대표이사/사진제공=인트로메딕


인트로메딕 (5,850원 ▼260 -4.26%)은대한수의사회, 반려동물 건강검진 플랫폼인 미로펫과 함께 마취없는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인체용 캡슐내시경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도마취없이 내시경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미로캠)을개발하여 국내 수의과대의 임상을 완료하였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으로 허가도 완료했다.



인트로메딕은 대한수의사회, 미로펫과함께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네트워크 등을 협력하여 반려동물의 건강을 목표로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을 이용한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진행할계획이다.

세 기관은 마취없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미나, 워크샵,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정보 공유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사업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협력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수의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회원들의 진료수준 향상과 반려동물의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캡슐내시경 유통을 맡는 미로펫도 세 기관간긴밀한 협력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서비스가 많은 견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조용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취없는 반려동물 내시경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문턱을낮추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은질병의 조기진단으로 질병관리의 시작이 되며, 병원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반려동물과 반려가족 모두의 삶의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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