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지난 14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은 대체로 맑겠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밤 그치지만 경상권에는 새벽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남동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내륙·남동부 제외) 0.1㎜ 미만 빗방울 △강원남부 10~60㎜ △강원중·북부 5~20㎜ △충북남부 20~80㎜ △대전·충남남부, 충북중부 10~60㎜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북부 5~20㎜ △충남북부서해안 0.1㎜ 미만 빗방울 △전남동부 50~120㎜ △전북동부 20~80㎜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 1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부산·울산·경남 50~120㎜(많은 곳 경북, 부산·울산·경남 180㎜ 이상) △제주도산지 50~120㎜ △제주도(남부, 동부) 20~80㎜ △제주도(북부, 서부) 10~60㎜다.
정체전선이 남하하여 낮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더욱 높아져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대구 31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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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