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왼쪽)와 최재영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이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종근당바이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의료원은 오는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임상 연구센터를 개소한다.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을 갖는 L.plantarum Q180(인정번호: 제2021-23호)를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안정성 및 장 부착능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을 토대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대사성 질환, 신경계 질환 등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퍼스크인클래스(First-in-class),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