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과학 사진작가 조시 발카셀이 태평양 8000피트(2.44㎞) 상공에서 항공기를 추적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31일 과학계에 따르면 최근 미 NASA는 이같은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NASA는 해군과 항공작전팀을 꾸렸다. 이번 훈련에서도 헬기를 타고 공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아르테미스 일환으로 NASA는 '오리온 우주선'(Orion Spacecraft)과 이를 발사할 로켓 '우주 발사시스템'(SLS)을 개발하고 있다. 오리온 우주선은 우주비행사를 우주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SLS는 총길이만 98.1m로 32층 건물 높이에 달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오리온 우주선(Orion Spacecraft).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돈 리드 NASA·해군 항공작전팀 관계자는 "우리의 주요 목표는 오리온 우주선이 하강할 때 고품질 공학 이미지를 얻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실전에 앞서) 우주선이 비행 테스트 목표를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NASA는 초고속으로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선을 촬영하기 위해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기술을 보완해 견고한 사진·영상 촬영에 나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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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미 해군이 공동으로 꾸린 항공작전팀.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