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등 관광 15개 공공기관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

한국관광공사는 6일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의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진행하는 친환경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여행자와 지역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비치코밍(해변 정화 활동), 에코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광역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관협 간사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의 서영충 국민관광실장은 "관광 분야에서도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저감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걸음마 단계인 국내 관광산업계도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관협에는 강원도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재단, 대구관광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울산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