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혁신본부장 "내년 시스템 반도체 R&D 투자 3배 확대“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9.10.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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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뉴스1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뉴스1


“내년도 시스템 반도체 분야 R&D(연구·개발) 예산을 올해(880억원)보다 3배 가량 증액 편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4일 한국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시스템 반도체 분야 현장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혁신본부장은 "반도체 수출 첫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반도체의 날' 행사가 오늘 열렸다"면서 “메모리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명실상부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현장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연말까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바이오헬스, 미래차, 인공지능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논의한 내용은 내년도 사업계획 및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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