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그남자 오수' 제작발표회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이종현은 28일 오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늦었지만 씨엔블루에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FNC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이종현 입장 전문이다.
먼저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씨엔블루에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고, 멤버들에게도 탈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끼쳐 부끄럽고 면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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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해 모두 군복무 중이어서 의견을 전하고 발표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다려준 회사에도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저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달게 받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