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감정원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7월15~1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부 소형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거래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전주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과 경기도 취득세 감면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로 외곽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중구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115㎡는 1000만원 하락한 7억6000만원, 중랑구 면목동 늘푸른동아아파트 85㎡도 1000만원 내린 3억85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자료제공=한국감정원
서울은 강서구 가양동 강변아파트 35㎡와 50㎡가 500만원식 오르며 1억1500만원과 1억7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 7단지 80㎡는 1000만원 오른 2억원, 월계동 롯데캐슬 60㎡도 1000만원 상승한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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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동 현대아파트 60㎡와 85㎡는 각각 500만원 상승하며 1억7500만원과 2억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경기는 고양시 마두동 삼성 1단지 102·134㎡, 일산동 동양아파트 60㎡·85㎡, 일신건영 1차 71㎡, 과천시 부림동 주공 8단지 74㎡,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삼환아파트74㎡·85㎡ 등이 한주 전에 비해 전셋값이 1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