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소이가 전속모델, 20~30대를 위한 ‘동안 패션’ 스타일 인기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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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전문몰 ‘큐니걸스’

대표적인 국내 인기 여성의류 전문몰인 ‘큐니걸스(http://qng.co.kr)’가 최근 20~30대를 위한 ‘동안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큐니걸스'는 최근 귀여운 동안 미모로 사랑 받는 가수 겸 연기자 ‘소이’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연예인 소이가 전속모델, 20~30대를 위한 ‘동안 패션’ 스타일 인기


큐니걸스의 강수현 대표는 “큐니걸스는 2006년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오픈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런 캐쥬얼 여성의류를 선보여왔다”며 “고객층에게 새로운 스타일 제안을 위해 최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동안 패션 카테고리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큐니걸스의 주요 고객층이 20대 초·중반이지만 최근에는 트렌디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찾는30대의 구매 비중도 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한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다.

큐니걸스는 이처럼 6년의 시간 동안 만들어 온 큐니걸스만의 정체성을 지켜가면서도 기존 고객들에게 늘 참신하고 새로운 것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이 단순히 패션 아이템을 구입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재미를 찾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올해 초 새롭게 도입한 ‘큐니박스’가 대표적인 경우다. 주요 고객층이 선호할 만한 브랜드나 서비스의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운영 방식은 간단하다. 큐니걸스 회원은 기본 5개의 큐니박스를 획득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연예인 소이가 전속모델, 20~30대를 위한 ‘동안 패션’ 스타일 인기
이벤트 응모기회를 더 갖고 싶은 고객은 해당 브랜드나 이벤트를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자발적으로 알리거나 검색퀴즈를 풀면 큐니박스가 충전금액처럼 쌓이는 형식이다.

강 대표는 “소셜커머스가 활성화되는 것처럼 소셜 마케팅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접목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큐니박스를 만들게 되었다”며 “큐니박스는 쇼핑몰 최초로 도입되는 형식으로 이벤트 상품을 다양화할 수 있고 응모 방식이 자발적이라는 점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감성 커뮤니티로 불리는 ‘큐니스토리’도 큐니걸스만의 장점이다. 다이어리를 비롯해 UCC 영상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올리고 큐니걸스 페이스북과 연동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것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큐니걸스는 해외 진출도 활발히 계획 중이다. 현재 큐니걸스는 일본어 사이트로 만들어져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있다. 향후에는 중국과 동남아, 호주 지역 등에 진출해 해외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 대표는 “6년 동안 큐니걸스를 만들어 온 것은 고객과 직원들의 사랑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직원의 행복을 제 1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큐니걸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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