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스타일로 활동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링 제안, 남성의류 전문몰 ‘논노피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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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따른 빠른 업데이트와 가격 경쟁력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

최신의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한 디자인, 비교적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국내에서도 최근 유니클로, 자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활동적이고 편안한 빈티지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는 남성의류 전문몰 ‘논노피플(www.nonnopeople.com)’

빈티지 스타일로 활동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링 제안, 남성의류 전문몰 ‘논노피플’


역시 패스트 패션을 추구하며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0대에서 20대 중반의 고객층을 보유한 논노피플은 트렌드한 디자인의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논노피플의 신동욱 대표는 “주요 고객층이 유행의 흐름에 민감한 세대이다 보니 제품에도 그 특성을 녹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일상에서 활동하기 편안하고, 가격적으로도 부담 없다는 점이 논노피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논노피플은 다양한 상품군 안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전이나 세트 아이템 등을 별도 카테고리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7부 셔츠 기획전이나 최저가 상품 기획전, 세트 상품 기획전 등이 그 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만든 카테고리도 있다. 빅사이즈와 커플 슈즈 코너가 대표적이다.


빅사이즈 전문몰은 아니지만 사이즈 고민이 많은 고객을 위해 빅사이즈 상품을 취급하면서 별도의 코너로 만들어 상품의 편의성을 살렸다. 논노피플의 인기 아이템이기도 한 슈즈 역시 여자친구와 함께 신고 싶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커플 슈즈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신 대표는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제품 외적인 요소도 많이 생각하게 된다”며 “자주 논노피플을 찾을 수 있도록 재미와 편의성, 가격 혜택 등 관련한 서비스들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펀(Fun)한 요소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은 동영상 콘텐츠다.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논노피플의 생각을 개그 코드와 접목시켜 UCC 형식으로 제작해 올린 것.

빈티지 스타일로 활동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링 제안, 남성의류 전문몰 ‘논노피플’
최근에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논노피플을 찾아올 수 있도록 카페24(www.cafe24.com)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링콘 서비스도 도입했다. 라이브링콘을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가기’ 아이콘이 설치돼 한번에 논노피플을 찾아올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한 것은 ‘썸머 기획전’이다. 여름에 인기 있는 아이템들을 50~70% 세일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 대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논노피플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논노피플만의 색깔을 명확히 인식시켜주고 싶다”며 “향후에는 자체 제작 비중을 늘려 개성 있는 스타일의 의류와 아이템을 선보이는 동시에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맞춰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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